얼마전이었다.. 저녁때 회사 근처에서 직원들과 이런 저런일로 간단한 자리가 마련되어 이야기 하는 중이었다..
갑자기 날아온 문자 한통...

이게 뭥미??????
누군가 잘못 보냈나 보다.... 하고 그냥
무시 하려는데....
연달아 또 문자가 온다..

흠... 지금 막 헤어지고 집에 들어가시나 보구만..
말투로 봐서는 남자 같은데...
좋은 분위기에서 헤어지고 마지막 문자로 마무리하는 분위기 같아서, 잘못보냈다는 걸 알려주고 새로 보내시라고 하는게 나을 것 같아...답문자를 보냈다..
"저기 문자를 잘 못 보내셨네요.. 확인하세요.."
그랬더니... 또 문자가 왔다..

지금 헤어진 여자분이 소현이라는 분인가 보구만..
ㅋㅋ.. 난 또 친절하게 또 답장을 해줬다..
"전.. 진이라고 하는데요.." 실제 내 이름이 진이니까 진이라고 한거지... 머..^^
그런데.. 이번에는 무쟈게 당황스런 문자가 왔다....

이게 뭥미??? ㅡ,.ㅡ;;
급 당황과 함께... 무쟈게 웃었다는...
내 이름이 "진" 이라고 하니까 여자라고 생각한
모양인데... 헐.... 작업이 너무 서툴구만.....
내가 여자라도 그런 멘트에는 안넘어가겠다..ㅡ,.ㅡ;;
여병추요~~!!! ㅋㅋ
요즘 훈훈한 문자메시지가 젊은이들 사이에 하나의 문자문화로 자리잡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이런 작업 문자는 그리 훈훈하지 않았다는.....ㅡ,.ㅡ;;
답장을 안했더니 그 후로는 연락이 없어서....ㅋㅋ 지금 생각하면 좀더 잼있게 문자를 받아줄껄 하는 생각도 든다.. 혹시라도 훈훈한 문자 한통이 아쉬우셨으면, 문친닷넷에 오시면 되는데... 훈훈한 문자 친구들 많이 생길겁니다. ㅋㅋ
그럼 모두들 즐건 하루 되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