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많은 정보 속에 노출되어 있지요.
이 정보들은 자의에 의해 습득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타의에 의해 강제적으로 주입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경우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핸드폰 스팸 문자
우리가 수없이 접하면서 이미 정보라 칭하기에 어려운 지경이되어 정크가 되어버린 것이 바로 이 핸드폰 스팸문자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핸드폰이나 휴대기기를 이용한 모바일 광고 시장이 무척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이 관심의 삐뚤어져 나타난 것이 바로 이 스팸문자인데요. 단방향의 일방적인 접촉입니다.사회적인 문제가 되면서부터 핸드폰에는 스팸신고 기능이 추가되기 시작했지요. 스팸문자의 경우 오는 족족 스팸 신고를 해버리면 필터링 과정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번거롭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수준에서 횟수가 감소되는듯 합니다. 원천적인 봉쇄는 어쩔 수 없겠지만요..

원링
멋모르고 전화를 받았더니 바로 끊기는 경우가 많지요. 모르는 전화번호가 뜨면 일부러 5초 정도 대기하고 계속 신호가 올 경우 받습니다. 만약 대기 중에 끊기면 무조건 원링으로 치부하고 신경 꺼버리죠. 일단 속은 편한듯 합니다.
간혹 친구들이 자신의 통화료를 아끼기 위해서인지 신호 한번 울리고 끊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이 경우도 원링과 동일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지가 아쉬우면 전화 다시 하겠지요.

TM
텔레마케팅이라고 하지요. 보통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영업 행위를 하는데요. 이 경우 대화를 해야하는 곤욕이 있습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무시하고 끊어버리는 방법도 있고, 정중히 거절하는 방법도 있겠지요. 아는 사람 한분은 통화 중인 상태에서 조용히 핸드폰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일을 봅니다. (대인배이죠..)

보이스 피싱
최근에는 우체국이나 기타 관공서를 사칭한 피싱전화가 극성인듯 합니다. 근데 이 분들은 발음에서 너무 티가 나요..가끔은 안쓰러울 정도입니다. 댁의 아이가 사고가 났다는 둥, 우체국에 반송물이 있다는 둥, 검찰청가지 나오는 모양이더군요. 특히 부모님들이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면 너무 놀래서 논리적인 상황판단을 할 수 없게 되시는 경우가 다반사이죠. 거두절미하고 신용카드 번호 물어보면 무조건 거부하는게 상책이더군요.

메신져 피싱
요새 극성이지요. 노출된 ID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접속하여 친구 사칭하며 돈을 빌리는 경우인데, 워낙 말이 많으니 모 메신져에서는 돈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대화창의 일부에 자동으로 경고 문구가 나타나네요. 메신져로 깔짝거리는 예의 없는 친구는 당연히 전화를 걸어서 욕 한바가지 부어주며 버릇을 고쳐줘야겠습니다. 반드시 전화 확인해 보세요~

색다른 경험
이건 직접 겪은 정말 놀라운 기법인데요. 아무 회사나 전화를 걸고 사장님을 찾더군요. 인터넷 조금만 뒤져도 사장님이 누군지 이름 정도는 다 알 수 있으니깐요. 댁의 사장님이 전화해달라고 해서 했으니 바꾸라고 시작하겠지요. 당연히 용무를 물어보고 확인해야하지만, 이 사람은 막무가내입니다. 사장님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로 시작해서 당신 이름하고 직책이 뭐냐, 왜 전화를 이 따구로 받느냐는 식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자신은 사장님의 중요한 손님이니 알아서 기어라라는 느낌을 주지요. 조금 쫄게 됩니다. 실랑이를 계속 합니다. 한가지 특징은 당연하다는 듯이 말을하며 상대의 판단력을 흐리기 위해 끊임없이 빠른 말을 쏟아붓는 것이지요.
슬슬 약이 오릅니다. 승질을 내기 시작하던 차에 끊어버리네요. 아마도 전화번호를 따기 위한 것이거나 얄팍한 외판원인 모양입니다. 이런 사람 만나면.. 제 몫까지 때려주세요.이 자식.. 눈앞에 있었으면 돌돌 말아서 아가리랑 똥구녕을 이어 준 다음에 옆구리에 자전거 페달 박고선 타고 다니면서 때릴뻔했습죠.. 말하는게 하도 얄미워서...
마지막 항목은 살아오며 경험한 가장 황당한 피싱(?)이었습니다.
뭐 사람들마다 많은 경험을 했고 더한 일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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狂者力 硏究所의 狂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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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ke Live를 했습니다. 같은 편이었던 미국인 친구 스티브가 "불쉿 뉴비"라고 칭찬해줬습니다.
에잇 도돔파! (ιºдº)-☞━━━━━━● )`Д´;)** 으악

야근 씷어! (`Д´)爻(`Д´) 나도 씷어!

2009/07/17 12:38 2009/07/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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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딩이 2009/07/17 12:40 M/D 답변

    헐헐...요즘 보이스피싱의 성우들이 중국파에서 국내파로 많이 교체가 되었더군요..발음이 아주 출중했졌씀다..ㅋㅋㅋ

    1. RE: 가십걸 2009/07/17 12:47 M/D

      요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안내전화 상담원 그런 아르바이트도 대놓고 모집한다더군~ 워낙에 교포들은 말투가 어색하니까 그렇다고 하더라구

    2. RE: 狂獸의 β(排他)的 人生 2009/07/17 12:56 M/D

      외국 굴지의 단말 제조사들도 한국에서는 실패한 현지화를 시도한 것이군요. 성공적으로 정착할지 실로 궁금합니다.
      근데 지원하는 한국인들은... 일제시대 순사쯤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그놈들이나 지금 지원하는 사람들이나.. 멀쩡한 이웃 등골 빼먹는 앞잡이 짓하는건 별반차 없는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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